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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의 음악칼럼

음악에 관한 저의 생각을 나누는 곳입니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1)
제목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1)
작성자 김성헌 (ip:)
  • 작성일 2012-08-30 09:16:4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968
  • 평점 0점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취미가 아닌 음대로 진학해서 음악을 전공하려고 하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인 학생들에게 드리는 조언입니다.

 

먼저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특히 국어 영어 사회 역사 윤리 과목 같은 인문사회 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학교성적 잘 받아서 좋은 대학 가기위해 공부를 하라는 것이 아니예요
의미있는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고
내 소신을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상식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내 소신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생각 있는 지성인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국어교과서에 보면 소설이나 시 등 문학부분이 나오죠?
작곡가와 문학가가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한쪽은 소리로 한쪽은 글로 표현했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지
둘 다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합니다.

(싱어송라이터는 소리로 곡을 쓴 다음 글로 읽어주기까지 하는군요)


나는 작곡가지만 문학가들은 어떻게 자기생각을 표현하고 있는가
하는 의미에서 문학작품을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화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는거겠죠^^)

그리고 비문학쪽도 표현력 또는 문장력을 키운다 생각하시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곡을 쓸 때도 결국 유사하게 응용될 수 있거든요.

 

역사와 사회 및 윤리과목은 공부하셔야 하는 이유가 이렇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역사를 통해 나를 바로잡고

사회와 윤리를 배워서 세상을 보는 안목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비로소 사람들에게 의미와 감동을 주는 생각 있고 깊이 있는 가사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영어도 열심히 하셔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언어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운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가사가 있는 서양음악을 하려고 한다면 영어로 된 곡을 많이 불러보게 될 텐데
의미전달이라던가 발음, 리듬, 음높이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중요합니다.

 

수학도 잘하면 좋은데 음악 전공자들에게 수학까지 잘하기란 무척 버거운 일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작곡을 하려는 학생이라면 수학적 사고력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화성학, 대위법을 공부할 때 수학적 사고력이 은근히 필요하곤 합니다.

 

이렇게 학교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폭넓은 상식과 세상을 보는 깊이 있는 안목과 냉철한 판단력을 소유 한 다음
작곡법, 화성법 등과 같은 음악적 기술을 가지게 되었을 때 드디어

딴따라가 아닌 예술가가 되는 겁니다.

 

제가 너무 거창하게 써서 겁을 먹고 그냥 음악만 열심히 하면 안될까? 하시겠지만 겁 먹을것 없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만 잘 받아먹으면 됩니다.
좋은 대학 가려고 성적 잘 받으려고 하는 공부가 아닌
음악가가 되려고 하는 나의 가치를 올린다는 관점에서 공부를 한다면 한결 재미 있어 질거예요.

 

다음편에서는 어떤 전공을 선택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드리죠.

첨부파일 르누아르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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